레알과 재회 앞둔 쿠보, 선발 대신 교체 유력(西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19 14:5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마요르카 임대 후 꽃길을 걷고 있는 일본 최고 유망주 쿠보 타케후사가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처음으로 맞선다.

마요르카와 레알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쿠보의 레알과 재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보는 지난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었으나 1군이 아닌 카스티야(2군)에서 먼저 뛰었다. 1군에서 바로 뛰기에는 주전 선수들과 실력 차가 있었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쿠보의 재능을 지켜봤고, 그를 임대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쿠보는 마요르카에서 펄펄 날았고, 현재 6경기 1도움으로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의 성장도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쿠보는 원 소속팀 레알을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 ‘아스’는 “쿠보의 레알전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다. 이번 주 단 2차례 훈련만 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0일 몽골, 15일 타지키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위해 일본 대표팀을 차출됐다. 먼 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감안한 선택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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