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양] 이현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 전경준 감독대행이 부천FC와 홈경기 패배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남은 19일 오후 3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서 부천에 0-1로 졌다.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렸지만, 부천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승점 41점으로 7위로 밀려났다.
경기 후 전경준 감독대행은 “좋은 기회를 못 잡아 안타깝다. 전남이 만날 상대 중 약팀도 강팀도 없다. 최선을 다했을 때 결과가 나온다. 선수들이 이 점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선수들 태도에 쓴소리했다.
전경준 감독대행은 “공격이든 수비든 능동적으로 우리가 준비한 걸 해야 한다. 자꾸 수동적으로 되다보니 전반 내내 끌려 다녔다. 후반에 들어가기 전 선수들에게 주문했고, 변화를 줬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에 보여준 모습을 전반에 보여줬어야 했다. 안일하게 해서는 좋은 결과(플레이오프) 없을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어떤 문제가 나타났는지 선수들과 확인하겠다. 남은 세 경기에서 좋은 결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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