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치른 2019~2020 프리시즌 경기에서 144-133 완승을 거뒀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린 휴스턴. 하지만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 경기에서 '이적생' 웨스트브룩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4쿼터 9분여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은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부딪혔고, 오른손을 부여잡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통증이 심해보였다.
한편 '트리플더블 머신' 웨스트브룩은 지난 여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2016~2017시즌에는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이번 마이애미전에선 25분 46초를 뛰고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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