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걸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멤버 미나가 트와이스 팬 미팅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나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성북구 상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트와이스 데뷔 4주년 팬 미팅 '원스 핼러윈 2'(ONCE HALLOWEEN 2)에 참석했다.
앞서 미나는 지난 7월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에 트와이스는 8인 체제로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마쳤다. 지난달 23일 발표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필 스페셜'(Feel Special) 활동에도 불참했다.
하지만 트와이스 4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이날 팬 미팅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향 후 활동 합류에 대해선 미정이다"며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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