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9R] '데 헤아vs알리송' 맨유-리버풀 선발 발표…살라 제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0 23:30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맨유와 리버풀은 잠시 후인 21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중상위권 도약을 위해, 리버풀은 선두 독주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맨유는 부상 병동 속에 어렵사리 선발 11명을 구축했다. 그래도 걱정하던 다비드 데 헤아가 선발로 나서고 앙토니 마르시알이 벤치서 대기한다.

마커스 래쉬포드를 최전방에 둔 맨유는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애슐리 영과 아론 완-비사카가 좌우 윙백으로 나서고 다니엘 제임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가 중원에 배치했다. 스리백은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악셀 튀앙제브로 구성했고 골문은 우려와 달리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리버풀은 베스트에 가깝지만 모하메드 살라가 제외됐다. 살라 대신 디보크 오리기가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파비뉴가 중원을 이루며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조엘 마팁,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부상서 돌아온 알리송 베케르의 몫이다.

두 팀의 흐름은 정반대다. 맨유는 3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면서 14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리버풀전을 지면 순위는 더 하락할 수 있다. 반면 리버풀은 초반 8연승은 물론 지난 시즌까지 더해 총 EPL 17연승을 달리고 있다. 맨유를 꺾으면 18연승으로 2017/2018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세운 18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