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컴백 앨범 통해 변화 시도..애착이 더 간다"

윤상근 기자  |  2019.10.21 16:42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뉴이스트(NU'EST, JR Aron 백호 민현 렌)가 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시도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뉴이스트는 21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7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The Tabl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뉴이스트는 이날 이번 앨범의 키워드 중 하나인 '변화와 시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멤버 JR은 "트레일러를 통해 '파이'를 소재로 표현을 했다. 파이 위에 과일을 어떤 것을 올려놓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파이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호는 "JR이 노래를 시도한 것이 너무 좋다. JR의 목소리 톤을 듣고 노래를 하는 것이 매력적이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역시 변화의 시도였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이와 함께 "비주얼에 있어서도 무대에 오를 때나 활동을 할 때 포멀한 옷을 입었던 것 같은데 이번 '더 테이블'을 통해서는 친근한 느낌을 위해 캐주얼하는 느낌을 줬던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멤버 백호는 이번 앨범의 주제를 사랑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 "한 단어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여러 가지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양하게 표현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번 앨범은 좀 더 편안하게 작업했다. 멤버들과 녹음을 하면서 처음에는 어색했다. 왜냐하면 밝은 톤의 곡을 작업하는 게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수정 녹음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호는 "그래서 더욱 이번 앨범이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테이블'을 발매할 예정이다.

'더 테이블'은 뉴이스트가 그간 선보였던 '기사 3부작'을 마무리하는 앨범이자 뉴이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앨범이기도 하다. 사랑이라는 테마 안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기억들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언어로 이야기를 녹여냈다.

타이틀 곡 'LOVE ME'는 사랑에 푹 빠져있는 사람의 모습을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 장르로 풀어낸 넘버. 세련되면서도 달콤한 사운드가 더해져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메시지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특히 멤버 백호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JR, 민현도 작사에 참여, 음악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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