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편지로 전한 입대 후 근황 "적응력 최고인 듯"

공미나 기자  |  2019.10.21 15:33
이홍기 / 사진=김휘선 기자

지난달 현역으로 입대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홍기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이홍기는 "나는 엄청 잘 지내고 있어. 너희가 말했듯 적응력 최고인 것 같다"며 친근한 말투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이홍기는 "나이가 많아서 체력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20년 동안 사회생활하면서 얻은 생활의 지혜들(?) 덕분에 아무 문제없어. 너희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홍기는 "여기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는데 너희랑 제대하면 뭘 먼저 해야 좋을까부터 어떤 노래를 선물할까 많은 생각을 해"라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군대에서 열심히 적응 중인 자신의 모습도 전했다. 이홍기는 "내가 군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있다고 한 거 기억나? 군대에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져서 꼭 우리 노래 홍보하겠다고. 훈련소에서 반은 이룬 것 같아. 나한테 사인받은 애들 다 콘서트 온대. 한 500장 돼"라며 특유의 친화력을 자랑했다.

이홍기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신병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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