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노렸던 클린스만, 에콰도르 감독 취임… 2022년 6월까지 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1 15:20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독일 축구 레전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에콰도르 지휘봉을 잡았다.

20일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에콰도르축구협회와 에콰도르 대표팀 감독 취임에 합의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클린스만 감독은 2016년 미국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3년간 휴식을 취했다.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은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당장 지난해 여름만 하더라도 한일 양국의 감독 후보로 거론됐을 정도다.

그런데도 클린스만 감독은 휴식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부진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 감독 취임설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클린스만 감독이 토트넘 감독을 맡길 원한다”는 보도를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1994/1995, 1997/1998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토트넘 소속으로 68경기 38골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휴식을 마감했다. 그는 에콰도르라는 새로운 곳에서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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