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동생 한승우 엑스원 활동 뿌듯..근성이 닮아"

공미나 기자  |  2019.10.21 16:30
/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한선화가 그룹 엑스원(X1)으로 활동 중인 동생 한승우의 활동을 지켜보는 것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21일 매거진 그라치아는 최근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 고마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한선화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한선화의 부드럽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선화는 눈과 입술을 물들인 다양한 브라운 컬러 포인트의 뷰티 룩으로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제공=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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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는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연기를 시작하면서 달라진 변화들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어릴 때 보다 나 스스로 오롯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숙제가 생기다 보니 걱정이 많아졌다. 조심스러운 것도 많아졌고 그래서 더욱 신중해졌다. 그런 내면의 변화들 덕분에 성숙해진 느낌"이라고 했다.

또 동생 한승우를 보는 기분에 대해 "너무 뿌듯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동생에게 누나인 나의 존재가 자칫 걸림돌이라도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티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 동생 스스로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뒤에서 응원하고 격려했다"면서 "얼굴 하얀 것과 열심히 하려는 근성은 서로 닮았다. 그걸 빼면 전부 다 다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그라치아

한편 한선화는 최근 독립 장편 영화 출연을 확정하고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선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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