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갈라타사라이전 패하면 지단 경질… 모리뉴-알레그리 후임 물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1 18:56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감독 경질의 칼을 뺐다.

스페인 ‘피차헤스’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갈라타사라이전을 패하면 지네딘 지단 감독 경질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지단 감독의 경질 수순에 들어갔다.

레알은 지단 감독의 경질에 대비해서 후임 감독도 물색했다. ‘피차헤스’는 2010년부터 3년간 레알을 지휘했던 조제 모리뉴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취임설이 제기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지단 감독의 후임 감독 후보라고 전했다.

레알은 23일 새벽 이스탄불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우무에서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원정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레알의 16강 진출 여부를 판가름할 중요한 경기다.

레알은 ‘UCL의 팀’이라 불릴 만큼 UCL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조별리그에서 1무 1패 중이다. 만약 갈라타사라이전을 패하면 16강 진출은 어려워진다. 레알이 갈라타사라이전을 지단 감독의 거취를 정할 경기로 삼은 이유다.

레알은 지난 19일 마요르카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지단 감독의 입지도 좁아진 상태다. 지단 감독으로서는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반전을 이루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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