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서 먹튀된 쿠르투아, 올 시즌 9경기 12실점… 현재 나바스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1 23:3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티보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로 온 지 1년 넘었지만, 이름값다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레알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마요르카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선두 자리를 라이벌 FC바르셀로나에 내줬다.

이전까지 레알은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불안한 모습이 많이 노출됐다. 리그에서 무승부는 3번 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는 파리생제르맹(PSG)과 첫 경기에서 0-3으로 참패를 당했다.

레알의 초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쿠트루아의 경기력에서 찾을 수 있다. 쿠르투아는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9경기에 나섰고, 총 12실점했다. 경기당 1실점이 넘는 수치다.

이뿐 만 아니다. 역대 레알 커리어에서 60경기 동안 84실점을 내줬다. 쿠트투아가 경기에 나서면 무조건 실점이나 다름 없다. 레알은 불안한 뒷문을 안고 싸워야 했다.

이는 PSG로 이적한 전 레알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와 비교 된다. 나바스는 레알 통산 162경기 159실점으로 0점 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 PSG로 이적 후 8경기 3실점에 그칠 정도로 뒷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리그 수준을 감안해야 하나 쿠르투아의 심각한 실점율에 레알의 고민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으로 나바스를 향한 그리움도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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