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볼에 만족하는 호날두, “공격적인 축구, 나에게 좋은 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1 22:1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동행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격적으로 바뀐 시스템에 만족했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 공식 채널을 통해 “올 시즌 우리는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사리 감독의 축구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 후 우승은 물론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노렸다. 그러나 21골에 그치면서 리그 득점 순위 4위로 득점왕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와 첫 세리에A 득점왕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특히,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사리 감독 체제에서 호날두가 공격에 더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리그 7경기 4골 1도움으로 현재 선두인 치로 임모빌레(9골, 라치오) 절반에 미치지 못하지만, 꾸준히 추격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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