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000만$ 넘는 제안 있겠지만... 다저스는 그런 팀 아냐" [LA 언론]

심혜진 기자  |  2019.10.22 19:23
류현진./AFPBBNews=뉴스1
"류현진은 2020년 다저스에 있지 않을 것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에 목마른 LA 다저스가 올 겨울 선발 투수 영입에 큰 돈을 쓸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류현진(32)과 재계약은 없다는 해석이다.

LA스포츠 허브는 22일(한국시간) '이번 겨울 다저스가 거물 투수를 영입하려는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유는 3가지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류현진과의 작별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29경기에 나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좋았다.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빛난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나이와 부상 경력은 항상 걸림돌이 된다. 매체는 "올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류현진에게 큰 계약을 안겨다 주지 않을 이유는 있다. 그럼에도 큰 위험을 감수하고 류현진과 대형 계약을 맺을 팀들은 있을 것이다"면서 "다저스는 그런 팀이 아니다. 류현진은 나이로만 봐도 전성기를 지났다. 클레이튼 커쇼(31·다저스)보다 많다. 또 부상 경력도 있어 장기적으로 헌신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리치 힐과 비슷한 규모의 3년 5000만~6000만 달러의 계약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저스 예산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계약 규모를 제안하는 팀이 있을 것이다"고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다저스가 거물 투수를 데려오려는 두 번째 이유는 커쇼의 부진으로 인한 에이스의 부재, 세 번째로는 재정적 여유 등으로 달라진 영입 전략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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