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은 '그리운 밤'

이정호 기자  |  2019.10.22 10:18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빅톤(VICTON)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본격 돌입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빅톤의 미니 5집 'nostalgia(노스텔지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빅톤의 타이틀곡은 '그리운 밤'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측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밤을 표현헀다. '오월애'를 잇는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곡"이라고 전했다.

음반에는 '그리운 밤'을 비롯해 'Intro(nostalgia)', 'New World', '걱정이 돼서', 'Here I am', 'Hands up'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범이낭이, 라이언 전, 김태주 등 최정상 작가진들이 음반에 힘을 보탰으며, 도한세, 허찬, 강승식 등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의 색깔을 더했다.

앞서 빅톤은 미니 5집 'nostalgia'의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명 '그리운 밤'처럼 아련함이 묻어나는 흑백 이미지를 통해 6인 6색 카리스마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빅톤은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빅톤은 이후 11월 4일 음반 발매 전까지, 콘셉트 포토, 영상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 전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6년 데뷔한 빅톤은 지난 5월 Mnet '프로듀스X101'에 한승우, 최병찬이 출연해 재조명받았다. 이후 급격한 상승세로 팬덤을 확장한 빅톤은 최근 팬미팅, 화보, 광고 촬영 스케줄에 이어 11월 컴백과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까지 예고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승우를 제외한 첫 6인 체제 음반으로, 1년 5개월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린 빅톤의 재도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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