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풋볼, “손흥민 덕분에 발롱도르에 아시아 선수가 돌아왔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2 18:31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2019 발롱도르 후보에 손흥민(토트넘)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축구매체 ‘프랑스풋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세계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를 선정해서 수여한다.

22일(한국시간) 프랑스풋볼이 발표한 발롱도르 후보 30인 명단에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풋볼은 이날 기사를 통해 “손흥민과 함께 발롱도르에 아시아 선수가 돌아왔다”고 알렸다.

발롱도르 후보에 가장 최근 이름을 올린 아시아 선수는 2007년 나카무라 순스케(일본)와 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였다. 프랑스풋볼은 과거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다른 아시아 선수들 대신 나카타 히데토시(일본)의 이름을 거론하며 ‘나카타의 기억’이라는 소제목으로 길게 소개했다.

프랑스풋볼은 “발롱도르는 처음에 유럽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하다가 1996년 이후 전세계 선수로 그 후보를 확대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나카타가 1998년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 중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이들은 설기현(2002년), 박지성(2005년) 등 여럿 있었지만, 실제 투표에서 포인트를 얻은 것은 2007년 마흐무드가 유일하다. 그는 1포인트를 얻었다.
프랑스풋볼은 “손흥민이 마흐무드 이후 아시아 선수로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했다.

사진=발롱도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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