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은 SON의 하트 세례…쏟아진 기립박수

박수진 기자  |  2019.10.23 05:58
23일 경기서 득점 직후 하트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27·토트넘)의 하트 세리머니는 계속 됐다. 토트넘 홈 팬들도 오랜만에 거둔 대승에 환호하며 교체되는 손흥민을 향해 기립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B조 3차전서 5-0으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두며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조 2위가 됐다.

토트넘의 승리도 승리지만 오랜만에 거둔 완승이었다. 지난 9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4-0 승리 이후 만들어낸 완벽한 경기였다. 토트넘의 4번째 골이 나오자 마음 고생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다.

이날 손흥민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전반 16분 정확한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손흥민은 전반 44분 역습서 멀티골까지 뽑아내며 토트넘이 승기를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도 손흥민의 '하트 세리머니'는 멈추지 않았다. 득점을 할 때 마다 관중석을 향해 하트를 날렸다. 후반 2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먼저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에게 홈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 역시 홈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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