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도 WS서 쩔쩔' 게릿 콜, 충격의 5실점 '난타'

박수진 기자  |  2019.10.23 12:14
23일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 게릿 콜이 고개를 숙인 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AFPBBNews=뉴스1
올 겨울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29·휴스턴)이 본인의 첫 월드시리즈 등판서 부진한 기록을 남겼다.

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닛메이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2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이 경기 전까지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0이었지만 월드시리즈에서는 달랐다. 투구 수는 104개였다.

이날 콜은 초반부터 불안했다. 1회말 2점의 득점 지원을 받긴 했지만 2회초 라이언 짐머맨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4회초 선두타자 후안 소토에게 또다시 좌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2번째 실점을 했다.

콜은 5회 첫 타자 커트 스즈키를 볼넷을 내보냈고, 빅토르 로블레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몰렸다. 터너를 직선타로 처리했지만 아담 이튼, 소토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도합 5실점했다. 6회부터 안정감은 찾은 콜은 6회와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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