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23)이 상대 두산 베어스 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았다.
송성문은 2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첫 타석부터 두산 팬들은 송성문을 향해 거친 야유를 쏟아 부었다.
야유 속 송성문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3루타를 때려냈다. 세리머니는 없었다. 3루타 이후에도 두산 팬들의 야유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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