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최희섭→최형우, 송지만→나지완' 좌우 타격코치, '득점 9위' KIA 바꿀까

김동영 기자  |  2019.10.28 05:29
KIA 타이거즈 신임 코치로 부임한 최희섭 코치(왼쪽)와 송지만 코치. /사진=KIA,OSEN

KIA 타이거즈의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에선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타격 파트다. 최희섭(40) 코치와 송지만(46) 코치가 타자들을 나눠 맡는다. 특이하게 좌-우를 기준으로 했다. 색다른 시도다.

타격 코치는 원래도 2명이기는 했다. 홍세완 코치와 정성훈 코치가 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방식이 다르다. 좌타자였던 최희섭 코치가 왼손 타자를, 우타자 출신의 송지만 코치가 오른손 타자를 맡는다. 예를 들면 좌타 최형우는 최 코치, 우타 나지완은 송 코치가 지도하는 방식이다.

조계현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기존 타격 코치 두 분이 모두 우타자 출신이었다. 왼손 타자를 볼 사람이 없었다. 이에 '전문 포지션'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최희섭 코치, 송지만 코치를 영입하게 됐다. (맷 윌리엄스) 감독님도 새롭게 오셨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가려고 한다. 좀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더했다.

아울러 조 단장은 "윌리엄스 감독님은 아직 본인이 정확히 어떤 코치가 좋은지 등에 대한 정보가 없다. 이에 구단에 맡겨주셨다. 방향을 설정해 감독님과 공유했고, 최종 확정했다"고 했다.

2019년 팀 타율 0.264로 6위, OPS 0.705로 8위에 그쳤던 KIA다. 팀 득점은 605점으로 9위에 처졌다. 투수진에서는 희망을 봤지만, 공격은 아쉬움이 컸다.

이에 코치진에 변화를 줬다. 최희섭 코치는 메이저리거 출신 '거포'이자 2009년 KIA 우승의 주역이었다. 빅리그에서 40개, KBO리그에서는 10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송지만 코치 역시 선수 시절 통산 311홈런을 때렸을 정도로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나란히 '묵직한' 이름값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자세히' 선수단을 지도한다. 2019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구단이 타격 코치를 2명씩 뒀다. 좌타자-우타자 출신이 1명씩인 팀도 있었고, 우타자 혹은 좌타자 출신만 2명인 팀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 명이 메인을 맡고 한 명이 보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20년 KIA는 두 명의 코치에게 각각의 임무를 맡긴다. 둘 다 메인 코치다. 최희섭-송지만 코치 역시 확실하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윌리엄스 감독 부임 후 잇달아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KIA. 2020년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KIA 타이거즈 2020년 코칭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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