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손담비, 까불이 희생자로 드러나..공효진 실종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0.23 22:45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손담비가 의문의 살인범 '까불이'에 의한 피해자가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까불이에 의해 희생된 향미(손담비 분)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황용식(강하늘 분)과 변 소장(전배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만에 등장한 까불이가 향미를 죽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변 소장은 머리를 쓸어 넘기며 "이 와중에 왜 동백이까지 없어진 겨. 아주 환장하겠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황용식은 "동백 씨 살아있어요. 향미 씨가 옹산 온 게 2년 전이에요. 이거 까불이가 동백 씨 보라고 남긴 경고라고요. 동백 씨 보라고 이 판을 벌였는데 죽였겠어요?"라며 까불이가 남긴 "5년 전에도 내가 까불지 말라고 했지"라는 쪽지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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