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F조③] ‘메시 결승골’ 바르셀로나, S.프라하 원정 2-1 승... 선두 등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4 05:4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슬라비아 프라하 원정에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라하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3차전서 메시, 상대 자책골을 더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원정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4-3-3을 가동, 그리즈만, 수아레스, 메시 스리톱을 내세웠다. 시작 후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아르투르의 패스를 상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프라하가 공격을 시도했고, 바르셀로나는 수세에 몰렸다. 바르셀로나는 수문장 슈테겐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0분 상대 결정적 슈팅 발로 막아냈다.

바르셀로나는 간헐적 공격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28분 수아레스가 문전 침투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프라하의 공격이 매서웠다. 35분과 36분 연이은 슈팅이 슈테겐을 또 못 넘었다. 바르셀로나는 기동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전반 막판 고전했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흔들렸고, 5분 문전에서 보르질에게 실점을 내줬다. 이후에도 몇 차례 불안한 모습이 보였다.

후반 12분 바르셀로나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메시가 문전으로 프리킥을 시도, 수아레스가 골라인 깊은 위치에서 슈팅한 볼이 수비수를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안정을 찾았다. 후반 22분 메시가 문전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24분 그리즈만 대신 뎀벨레를 투입했다. 33분 비달, 39분 라키티치를 꺼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버텼다. 상대가 라인을 올리자 공격 기회가 왔다. 후반 44분 메시의 감아 차기가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이후 프라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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