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축구전문가 “손흥민, 저평가됐다…그에 대해 더 말해야 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4 09:12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전 첼시 선수이자 현재 영국의 각종 축구미디어에서 코멘터리를 하고 있는 제이슨 컨디가 “손흥민은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컨디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프로그램 ‘스포츠 바’에 출연해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손흥민은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면서 “저평가된 선수다”라고 주장했다.

‘언성 히어로’는 과거 맨유에서 뛰던 박지성에 대한 수식어로 주로 쓰였다. 화려하게 공격을 주도하지는 않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뜻이다. 얼핏 듣기에 손흥민처럼 빠르고 화려한 공격수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는 아니다.

컨디는 “아마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저평가되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내 말 뜻은, 지금까지 해온 말로는 모자라다는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에 대해 더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말 그대로 극찬에 가까운 설명이다.

컨디는 “손흥민이 뛰면 토트넘이 더 나은 팀이 된다. 그는 빠르고 골을 잘 넣는다”고도 덧붙였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즈베즈다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최근 침체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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