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내나' 장혜진 "이동은 감독의 '누나, 잘 몰라요' 한 마디에 믿음"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10.24 12:44
배우 장혜진 /사진제공=명필름

배우 장혜진(44)이 영화 '니나 내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동은 감독의 한 마디를 꼽았다.

장혜진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장혜진은 극중 삼 남매 중 장녀 미정 역을 맡았다. 미정은 가족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이날 장혜진은 "사실 이동은 감독은 제 친한 친구의 동생이다. 그래서 조심스러웠다. 누나의 친한 친구기 때문에 캐스팅한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누나 잘 알잖아'라고 했더니 제게 '누나 잘 몰라요' 그랬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갔다. '누나 잘 알아요'라고 했다면 안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장혜진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너무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다. 내 이야기 같고, 내 친구 이야기 같고, 내 주변의 이야기 같았다. 그런 친근함이 제일 매력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고,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나 내나'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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