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도르트문트 행? ‘멋지다’ vs ‘코미디다’ 팬 반응 극과 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4 15:17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조제 모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왔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의 ‘스포르트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모리뉴와 접촉했고, 모리뉴는 최근 독일어를 배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성적이 나쁘지도 않고, 감독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아니다. 다만 구단이 모리뉴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4일 모리뉴의 도르트문트행 루머에 대해 현지 팬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SNS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팬들의 반응은 ‘멋지다’고 기대하는 쪽과 ‘최악이다’라고 예측하는 쪽이 공존했다.

먼저 찬성파는 “모리뉴가 도르트문트에 갈 수 있다니 매우 흥미롭다. 기대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어떤 팬은 “만일 모리뉴가 도르트문트 감독이 된다면 그가 2011/2012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맡았던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반대파도 만만치 않다. 많은 팬들이 “도르트문트의 스타일과 모리뉴는 맞지 않는다”고 단정했다. 일부 팬들은 “팀과 감독 둘 다 마이너스”라고 했고, 어떤 팬은 “모리뉴가 도르트문트에 간다면 코미디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독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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