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박지후, 런던아시아영화제 수상..개막식 참석

전형화 기자  |  2019.10.25 09:31

류준열과 박지후가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류준열과 박지후는 24일 런던 오데온 레스터스퀘어 극장에서 개막한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각각 '돈'과 '벌새'로 라이징스타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류준열은 개막작 '엑시트' 상영에 앞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지난해 영국을 여행할 때 이곳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꿈이 빨리 이뤄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지후는 "가슴이 벅차고 수상이 믿기지 않는다"며 "영화 '벌새'를 찍은 이후 선물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올해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아시아 11개국에서 엄선된 총 60편의 아시아영화를 런던시내 주요극장에서 상영하고 이어 일부 프로그램을 아일랜드 더블린 상영을 포함한 2개국, 5개 도시로 순회한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계기로 한국영화 22편을 선정, '미래 K-CINEMA 100'섹션으로 소개하며 아시아 영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을 위해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막작 '엑시트'를 비롯해 '우리집' '벌새' '사자' '돈' '무뢰한' '김복동' '미성년' 등이 현지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김윤석 배우전에 이어 올해는 홍콩 4대 천왕 곽부성 특별전을 진행한다. 11월 3일 폐막식에는 곽부성 주연 '맥로인'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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