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태클 퇴장' 이강인, 추가 징계 없다... 1G만 결장

김동영 기자  |  2019.10.25 18:31
발렌시아 이강인의 태클 모습. /AFPBBNews=뉴스1

거친 태클로 인해 퇴장을 당했던 이강인(18·발렌시아)이 추가 징계는 받지 않게 됐다. 다음 경기 출장 정지만 받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 징계위원회가 결과 이강인에게 추가 징계는 없었다. 퇴장으로 인한 1경기 출장 정지만 적용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됐으나, 후반 막판 상대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했다.

최초 심판은 옐로 카드를 꺼냈다. 이후 VAR 결과 퇴장으로 정정됐다. 이강인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렸다. 데뷔 골을 넣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악재를 자초한 셈이었다.

그나마 추가 징계가 없는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퇴장으로 인한 다음 경기 출전 정지만 적용된다. 이에 28일 열릴 오사수나전만 뛸 수 없고, 31일 세비야전부터는 경기에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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