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이 내년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를 이끌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아직 허 코치가 키움 구단을 통해 대신 입장을 전했다.
허 코치도 구단을 통해 "아직 계약서에 (롯데와) 사인을 안 한 상태다. 오늘 이후 롯데와 만나야 한다. 시간과 절차들이 남아 있다. 포스트시즌이 끝난 오늘, 이런 것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우리 팀 키움 및 우승을 한 두산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향후 공식발표가 나면 인터뷰를 하겠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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