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가 '즐거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을 입대 전 마지막 출연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을 이홍기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출연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녹화당시 군입대 3일을 앞둔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는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바로 "별로예요"라고 대답했고, 평소와는 달리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금쯤 군생활을 하고 있을 이홍기는 비장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녹화에 임했다. 이에 MC 붐은 "오늘은 곧 입대하는 이홍기를 위해 '이홍기 특집'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제 문제로는 가수 비의 'Hip Song'과 가수 박지윤의 '브로큰(Broken)'이었다. 오랜 시간 가사 맞추는 게임을 했음에도 쉽게 문제를 맞추지 못하고 연이은 오답을 이어가자 박나래는 "이 프로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가 없다. 매번 새로운 문제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난 내 귀가 썩었구나 매일 느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지윤의 브로큰(Broken) 관련 해당 문제의 정답 노랫말은 '난 울고 싶어. 이젠 또 어디서 누구 맘을 빼앗아가며 나를 울게 할까'였다.
박지윤의 가성이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특히, '난 울고 싶어' 부분은 멤버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다.
이 와중에도 정답을 맞추고 나오는 맛있는 음식에 MC들은 이홍기를 배려해 먼저 시식하도록 했다. 이홍기는 병어탕을 먹고 "이런 맛 처음이다. 너무 깜짝 놀랐다"고 행복해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