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격수 애덤 타가트가 K리그 데뷔시즌 득점왕을 위해 다시 불을 붙였다.
수원은 27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에도 추가시간 명준재에게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날 경기는 타가트가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그는 전반 22분 우측에서 온 전세진의 크로스를 완벽한 위치 선정으로 가볍게 인천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올 시즌 18호골이다.
타가트의 득점 감각은 최근 흐름이 좋다. 경남FC와 지난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수원 핵심 공격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수원은 지난 2017년 조나탄 이어 2년 만에 득점왕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니오의 활약은 타가트의 득점왕 동기부여에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중요한 인천전에서 골을 넣으며, 다시 우위를 점했다. 타가트가 데뷔 시즌 득점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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