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튼이 주축 선수 지켰다면...어떤 베스트 11 나올까(트랜스퍼마크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7 17:1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사우스햄튼이 만약 주축 선수들을 팔지 않고 지금까지 지켰다면 어떤 베스트 11이 나올 수 있을까.

사우스햄튼은 선수를 육성해 매각하는 ‘셀링 클럽’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사디오 마네,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사우스햄튼을 떠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사우스햄튼이 선수를 모두 지켰다는 전제하에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공격진은 두산 타디치(아약스), 마네, 베일이 자리했고 중원은 옥슬레이드-채임벌린(리버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빅토르 완야마(토트넘 홋스퍼)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판 다이크, 토비 알더웨이럴트(토트넘 홋스퍼), 나다니엘 클라인(리버풀)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앵거스 건이 꼈다.

선수 면면을 따져봐도 무척 화려하다. 11명 중 사우스햄튼 소속은 워드-프라우스, 건뿐이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만약 사우스햄튼이 주축 선수들을 모두 팔지 않았다면 이 스쿼드는 사우스햄튼의 것이 될 수 있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우스햄튼은 26일(한국시간) 홈에서 레스터 시티에 0-9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제이미 바디와 아요세 페레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레스터는 1995년 맨유가 입스위치타운을 9-0으로 격파한 이후 24년 만에 9골 차 승리를 따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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