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콘서트' 청주공연 장소 변경..돼지열병 여파(공식)

윤상근 기자  |  2019.10.28 09:24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대한가수협회가 '2019 낭만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장소를 긴급 변경했다.

대한가수협회는 28일 "당초 오는 30일 오후 6시 청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낭만콘서트' 올해 마지막 공연의 장소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예방 차원에서 시간 변경 없이 청주 오창 목령 종합사회복지회관으로 옮기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이어 "출연진의 경우 최유나가 개인사정으로 빠지고, 김수희가 새로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대한가수협회 주관, 충청북도, 청주시, (사)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후원으로 펼쳐지는 '2019 낭만콘서트'는 지난 4월 28일 경남 산청에서 개막한 이래 청도, 오산, 영광, 창녕, 하남, 합천, 평창, 의왕, 정선을 거쳐 이번 30일 청주에서 대장장의 막을 내린다.

5080세대 통합을 컨셉으로 하는 '2019 낭만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과 김수희, 진시몬, 임수정 등이 합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낭만콘서트는 서수남, 김광진, 남일해, 남미랑 등과 권우주, 정은교 등 지역 인기 가수들도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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