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프듀X' 수사 조만간 마무리.."압수수색 6차례"

윤성열 기자  |  2019.10.28 19:23
/사진제공=Mnet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8일 "압수수색이 총 6차례 이뤄졌다"며 "휴대폰에 대한 압수가 4차례 이뤄졌고, 분석할 데이터가 많다 보니까 데이터가 소요되고 있으나 조만간 마무리가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투표 조작이 있었는지, 방송사와 기획사 간의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계좌와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프로듀스X101'을 비롯해 '프로듀스' 시리즈 전 시즌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같은 채널에서 방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투표수 조작 의혹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아이돌학교'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7월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최종 투표 결과에서 1위에서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되고, 득표수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돼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집계 및 전달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문자 투표와 관련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Mnet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팬들이 창설한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제작진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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