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한 달 동안 개똥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경규, 강형욱, 배우 이유비와 스페셜 MC 붐이 출연한다.
강형욱은 개의 마음을 읽는 듯한 솔루션으로 인간의 탈을 쓴 강아지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 '개통령'(개+대통령)으로 유명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소문난 애견가 이경규까지 "어떤 개도 강형욱 앞에서는 꼼짝을 못 한다"며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처럼 '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강형욱이지만, 그 역시도 개에게 물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19살 때 개에게 물려 입술이 네 조각 난 적이 있다"고 말하며 무는 개를 제대로 교육하는 법까지 공개했다.
강형욱이 '개통령'이 되기까지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그는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한 달 동안 개똥을 먹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개똥을 먹은 뒤 강형욱이 깨달은 점과 이로 인한 결과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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