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의 팬들이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몬스타엑스 원호가 최근 불거진 채무 불이행, 무면허 운전, 소년원 논란 등으로 지난달 31일 팀에서 탈퇴했다. 이에 일부 몬스타엑스 팬들이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몬스타엑스 팬들은 1일 트위터에 '#원호사랑해' "#원호탈퇴반대'라는 해시태그 총공을 펼치며 원호를 응원하는 글들을 작성했다. 팬들은 "지금 필요한 건 탈퇴가 아니라 휴식" "너 같은 아이돌 없어" 등의 글들을 통해 원호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팬들은 몬스타엑스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원호의 탈퇴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단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탈퇴 번복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탈퇴 성명문 이후, 팬들은 스타쉽 건물을 찾아가 포스트잇을 붙이는 시위를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1일 현재 오전 10시부터 스타쉽 측에 팩스 총공을 진행하며 원호의 탈퇴 번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 원호는 최근 대마초 흡연 관련 추가 혐의가 폭로되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