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 없다' 박세완 "사투리 걱정..곽동연에 코치 받기도"

상암=이경호 기자  |  2019.11.01 15:22
배우 박세완/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박세완이 '두 번은 없다'에서 사투리 연기를 하게 돼 걱정이 많다고 했다.

박세완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이란 부담감보다는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웃음을 참지 못해서 NG를 많이 내고 있다"면서 주말드라마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박세완은 극중 충청도 사투리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투리를 걱정했다"면서 "사투리로 잘 끌고 갈 수 있을까 싶었다. 중간에 서울말 배우는 것으로 바꿔 주신다고 했는데 아직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투리 연기는 촬영 전 과외를 받았다"면서 "친구 지인에게 엄청 부탁을 했다. 녹음해서 음악처럼 계속 들었다. 그러다보니까 특유의 느린 억양이 조금씩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또 동연 씨의 사투리가 충청도라서 코치 받으면서 재미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박세완은 이번 작품에서 금박하 역을 맡았다. 금박하는 명랑하고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갑작스럽게 남편이 죽자, 그 원인을 파헤치고자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여정,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주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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