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46)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42)가 5년째 변함 없는 애정을 자랑,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임세령'의 이름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식지 않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의 '커플 여행길'이 포착된 이후 3일째 대중에 회자되고 있는 것.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2009년 열애설이 불거진 후 2015년 1월 공식 열애를 인정했고 5년째 열애를 지속 중이다.
이날 이정재와 임세령은 다소의 시간 차이를 두고 공항에 나타났지만, '커플 여행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는 청셔츠와 화이트진, 임세령은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색 트렌치코트, 보테가 베네타의 230만 원대 가방 '카세트백'을 착용하고 가을에 어울리는 패션을 자랑했다.
이정재는 언론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임세령은 공항에 등장함과 동시에 어딘가로 바쁘게 전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영화관, 레스토랑, 홍콩 등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속출했을 만큼 끈끈한 관계를 보여왔다. 이날 역시 해외 동반 여행으로 변함 없는 애정전선을 입증했다.
한편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현재 대상그룹 전무로 재직 중이다. 임세령 전무는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2009년 2월 합의 이혼했으며, 이재용 부회장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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