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36분 상대 미드필더 김보경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내줬다. 더욱 아쉬웠던 순간은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날 서울은 전체 슈팅 15번, 유효 슈팅 7번을 날렸으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서울이 슈팅을 시도할 때마다 김승규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다.
이어 최 감독은 "전북과 울산을 상대해보니 굉장히 좋은 팀이라고 느낀다. 하지만 우리도 발전하는 단계인 것 같다.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았다. 서울은 오는 23일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최 감독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논하기 전에 포항전이 중요하다.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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