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보이스퀸'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 샀다.
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진아는 이날 "47년 동안 방송하면서 울어 보고 웃어 보고 감동을 받아본 게 '보이스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젯밤에도 '내일 또 녹화하면 얼마나 울어나 하나 얼마나 웃어야 하나' 기대하면서 설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내려놓았던 '주부'들의 끼와 열정을 되살리고,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80명의 본선 진출자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의 영광을 거머쥔 '보이스퀸'에게는 우승 상금 5000만원과 함께 음원 발매의 기회, 각종 특전 및 부상이 주어진다. 개그맨 강호동이 진행을 맡으며,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김혜연, 김경호, 이상민, 윤일상, 남상일, 황제성, 주이 등 10인의 심사위원이 '퀸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보이스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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