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정국(22, 전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정국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 도로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운전하던 도중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정국과 택시 운전자 모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 당시 정국의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마주했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오는 11월 24일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연말까지 활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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