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즈베즈다(세르비아)와 원정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대신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들어 올리며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또 두 손을 모아 고개를 숙이는 동작도 있었다.
손흥민은 3분 뒤에도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번에도 세리머니는 없었다. 두 팔을 올리거나 손 하트를 보내기도 했지만, 과도한 동작은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97를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였다. 경기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