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와 대결인데...' 레너드 2번째 결장, 특별 관리 중

이원희 기자  |  2019.11.07 08:02
카와이 레너드. /사진=AFPBBNews=뉴스1
LA 클리퍼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28)가 빅매치에 결장한다. 야니스 아데토쿤보(25·밀워키 벅스)와 대결을 볼 수 없게 됐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레너드가 7일(한국시간)에 열리는 클리퍼스와 밀워키의 대결에 결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너드의 부상 위험과 체력 부담을 피해주기 위해 클리퍼스가 특별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NBA 팬들로선 아쉬운 소식이 될 것 같다. 지난 시즌 파이널 MVP 레너드, 정규시즌 MVP 아데토쿤보의 대결을 볼 수 없게 됐다. 레너드의 결장과 관련해 미국에서도 떠들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레너드는 올 시즌 두 번째 결장을 하게 됐다. 지난 달 31일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도 뛰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NBA는 "레너드는 리그 정책하에서 건강한 선수가 아니고 무릎 부상을 관리하고 있다"며 "NBA 의료진과 협의를 거쳐 결정된 일"이라고 발표했다. 또 레너드는 백투백 일정에 무리해서 뛰는 일은 없다고 한다.

카와이 레너드(파란색 유니폼). /사진=AFPBBNews=뉴스1
레너드는 지난 시즌에도 전 소속팀 토론토 랩터스에서 60경기만 소화했다. 하지만 체력을 쌓은 덕분에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결국 토론토에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겼다. 클리퍼스도 같은 계획을 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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