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와 스캔들? 퍼포먼스였다"

강민경 기자  |  2019.11.07 10:48
레이디 가가(오른쪽), 브래들리 쿠퍼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레이디 가가가 브래들리 쿠퍼와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매거진 엘르는 레이디 가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브래들리 쿠퍼부터 자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솔직히 말해서 언론은 바보 같다. 우리는 공연자로서, 배우로서 사람들이 우리가 실제로 사랑에 빠졌다고 믿기를 원했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람들이 사랑에 빠진 우리의 모습을 느끼길 원했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우리의 퍼포먼스는 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사람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랐다. 우리는 며칠 동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공연으로 구성되었기에 완벽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AFPBBNews=뉴스1

또 레이디 가가는 "공연 후 우리의 스캔들이 나오자 서로에게 '우리가 잘했나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스페셜 공연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 '셸로'에 맞춰 피아노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마이크 하나로 열창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이 지나치게 밀착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브래들리 쿠퍼의 여자친구인 이리나 샤크도 함께 있었다. 이후 브래들리 쿠퍼가 이리나 샤크와 결별 소식이 전해져 아카데미 시상식 공연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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