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년 차트인' 첫 K팝 가수

윤상근 기자  |  2019.11.07 11:40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K팝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총 1년 동안 차트인에 머무른 가수로 등극했다.

빌보드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2019년 11월 9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65위로 재진입하면서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년 동안 차트인에 성공한 첫 K팝 앨범이 됐다"라고 조명했다.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 2018년 8월 24일 발매된 직후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진입, 방탄소년단에게 통산 2번째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안겨준 바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아이돌'이 수록돼 역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는 "이번 주가 지나면 이 앨범은 총 110만 앨범 포인트를 얻게 되며 (닐슨 뮤직 기준) 플래티넘 인증을 받을 자격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과거 빌보드 차트 진입 사례도 짚어보고 "방탄소년단이 첫 정규앨범 '윙스'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주 동안 차트인을 했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달성한 차트인이었다"라고 밝혔으며 "이후에도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앨범을 통해 빌보드 200 4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고 제이홉, 정국 등 멤버들의 솔로 곡들도 빌보드 핫 100, 빌보드 200에서 차트인에 도달했다"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이에 덧붙여 "특히 올해의 경우 블랙핑크나 슈퍼엠도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곧바로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 2주 이상 차트에 머무르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이 조차도 1개월(4주) 정도에 불과했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이번 기록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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