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4년 만에 뮤지컬 '드라큘라' 속 드라큘라로 돌아온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준수는 오는 2020년 2월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타이틀롤인 드라큘라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을 거쳐 2016년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준수는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 '엑스칼리버'까지 휴식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오는 12월 28일~29일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2019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ar Vol. 6'를 개최한다. 연말 콘서트를 마무리한 뒤 '드라큘라'를 위해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까지 100% 출석하고 있는 김준수. 4년 만에 무대 위로 올라오는 '드라큘라'를 통해 김준수가 그려낼 드라큘라의 모습은 어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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