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함덕주, 34⅓이닝 만에 대표팀 첫 실점 주인공 [★현장]

고척=박수진 기자  |  2019.11.07 21:58
7일 캐나다전에 등판한 함덕주가 실점 직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좌완 함덕주(24·두산)가 프리미어12 대표팀 첫 실점의 주인공이 됐다. 첫 아웃카운트는 잘 잡아냈지만 장단 2안타로 실점하고 말았다.

함덕주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캐나다와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C조 조별리그 2차전에 3번째 투수 등판해 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김경문호는 푸에르토리코와 2차례 공식 평가전과 C조 예선 1차전 호주와 경기까지 2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었다. 이날 캐나다전까지도 7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34이닝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8회말이 문제였다. 2번째 투수 차우찬에 이어 등판한 함덕주는 선두타자 더스틴 홀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달튼 폼페이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주자를 내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베슬리 다빌에게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함덕주의 실점으로 대표팀의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아쉽게 끊겼다. 2-0으로 2점 차 리드를 하고 있던 대표팀도 쫓기기 시작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곧바로 함덕주 대신 조상우를 등판시켰다. 조상우는 벤치의 기대대로 에릭 우드와 마이클 사운더스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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