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맛3' 정준·김유지, 만난지 48시간만에 경주서 1박[★밤TView]

윤성열 기자  |  2019.11.08 00:31
/사진='연애의맛3' 방송 화면


'연애의맛3'에서 배우 정준과 소개팅녀 김유지가 경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호감을 키웠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경주로 여행을 떠난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두 번째 만남 만에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정준은 횡단 보도를 서둘러 건너며 김유지의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려 하는 등 은근히 스킨쉽을 시도하며 거리를 좁혀갔다.

둘은 경주의 밤거리를 거닐며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정준은 "'방송에서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다 진짜다 신기하다"며 김유지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경주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정준은 베개를 들고 김유지의 방을 찾았고, 둘은 잠시 밖으로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유지는 "오늘 여기 오기까지 오는데 나한테는 큰 결심이었다. 오니까 막상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정준은 "와, 그런데 (처음 만난 게) 엊그제다. 이틀 전이다"며 이틀 전에 김유지를 처음 만났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다. 김유지도 "정말 얼마 안됐다"고 거들었다. 정준은 "되게 오래 전에 알았던 친구 같다"며 웃었다.

한편 김유지는 이튿날 아침 정준을 위해 조식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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