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대만을 제압했다. 오프닝라운드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일본은 7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B조 3차전서 대만을 8-1로 꺾었다.
1차전서 베네수일라를 8-4로 격파한 일본은 푸에르토리코전 4-0 완승에 이어 대만도 넉넉하게 따돌렸다. 대만은 2승 1패, B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일본은 1회부터 2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3회 2점을 보탠 뒤 4-0으로 앞선 6회초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0으로 앞선 9회초 3점을 더 내면서 승리를 자축했다. 대만은 9회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기구치 료스케가 4타수 2안타, 스즈키 세이야가 4타수 3안타 4타점 활약했다.
대만은 일본과 똑같은 11안타를 쳤지만 잔루 12개에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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