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투투 챙겨줄까 말까?" '리브메이트 존박의 하루' 화제

/사진=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존박의 선택' 동영상 캡처

'존박의 하루' 동영상 광고와 존박의 연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존박의 하루'라는 동영상 광고가 공개된지 열흘째. 존박이 여자친구와 투투(연인 간 챙기는 22일 기념일)를 챙기느냐, 십년지기 친구의 간곡한 아르바이트 대타(대신 아르바이트를 해주는 것)를 해주느냐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유튜브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효율성을 높인 이 광고는 1분이 채 안 되는 짧은 분량으로 네티즌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재미있는 스토리도 이를 연달아 보게 하는 데 한몫했다.

존박의 연기도 돋보였다. 친구냐 여자친구냐 갈등하는 표정 연기와 경찰에 잡혀가는 씬에서 끌려가는 연기를 재미있게 소화해 네티즌의 찬사를 받았다.

그간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나오는 광고들은 대중에게 '스킵(SKIP, 광고를 건너뛰는 것)'으로 외면당해왔다. 하지만 이번 KB 국민카드는 시청자 참여 콘텐츠로 효율성을 높여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고 퀄리티가 아주 인생극장+웹드라마 급이네 신박합니다!!! 재미난 사람들 많이 나와서 반갑네요ㅋㅋㅋ", "존박형! 항상 응원합니다! 갓블존 흥해라~", "아니 36초 끝인 줄 알았는데 선택으로 넘어가는 거였어. 존박 찰떡 요즘 뭐 하시나 했더니 광고 찍고 계셨어" 등 존박과 광고에 대해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KB국민카드 웹사이트

한편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존박의 하루' 광고를 시청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치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존박의 하루' 영상에 댓글을 달면 된다. 영상에 나오는 존박의 친구나 여자 친구에게 변명하는 댓글을 달면 양념치킨, 프라이드치킨을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