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송민호X피오, 순간의 결정→승자와 패자..희비교차 [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08 21:40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7' 캡처

'신서유기 7'에서 송민호와 피오가 순간의 결정으로 승리자와 패배자로 갈라졌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7'에서는 점심 복불복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의 점심 식사 장소는 바로 유명한 짬뽕집이었다. 나영석 PD는 "너무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까 세 자리밖에 예약을 못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짬뽕을 먹을 수 있는 멤버가 3명이라는 것.

이를 가르기 위해 차량 복불복이 진행됐다. 두 대의 차량 중 하나는 짬뽕 집으로, 하나는 다른 한 곳으로 향하는 것. 은지원은 설명을 듣자마자 다른 멤버들을 두고 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수근은 "너는 뭘 아는 것처럼 저렇게 주섬주섬 가"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은지원, 규현, 피오가 한 차에 탑승했고, 이수근, 강호동, 송민호가 다른 한 차에 탔다.

강호동이 탄 차에 나영석 PD가 올라타자 이수근과 강호동은 기뻐하면서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다 강호동은 문뜩 떠오른 듯 "우리 옛날에 이래가지고 제주도까지 갔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불안감을 느낀 송민호는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은지원이 탑승한 차량으로 향했다. 송민호의 제안으로 피오와 송민호는 차량을 바꿔 탑승했다.

승자는 바로 은지원, 규현, 송민호. 강호동과 이수근, 피오는 스태프들이 먹을 도시락을 배달해야만 했다. 짬뽕을 맛본 은지원은 "내가 2만 살까지 살다가 이 맛에 죽는구나. 진짜 국물 대박이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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