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나라' 우도환, 안내상에 칼 겨눠.."명 어기면 벤다"

주성배 인턴기자  |  2019.11.09 23:24
/사진=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방송화면 캡처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이 안내상에 칼을 겨눴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에서 남선호(우도환 분)가 남전(안내상 분)과 갈등을 겪었다.

남전은 이방원(장혁 분)의 난에 어명을 불러 대군들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남선호는 "난이다. 서로 싸우다 둘 다 죽어야 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남선호는 제 뜻대로 되지 않는 남전에게 "저들에겐 난을 일으킬 명분을 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남전은 "넌 시작하기 전부터 졌다. 가서 모조리 베고 나도 베어라. 이것니 네가 원하는 것이 아니더냐"라며 소리쳤다. 이에 남선호는 남전의 목에 칼을 갖다 대며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모든 명은 제가 내립니다. 만약 제 명을 어기면 그 때 벱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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